중국에서 개발된 新·舊 모바일RPG 위세가 더 단단해졌다.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5위에서 8위까지 차지하며 최상위(1위~4위)를 제외한 톱10에서 맹위를 떨친 것.

11월 첫 번재 월요일, 월 초 효과로 넘버1 웹보드 모바일게임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이 톱10에 재진입했다. 공성전이 추가된 '리니지M(12)'도 10위로 톱10에 다시 들어왔다. 국민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for kakao'는 4위로 이전보다 3계단 상승했다.

토종 하드코어 중에서는 넥슨의 '액스'와 네시삼십삼분의 '삼국블레이드' 가 오름세를 보였다.

▶탄탄해진 중국산, 톱4 제외 톱10 중위권 싹쓸이  
11월 6일 월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열혈강호for kakao(5위)와 소녀전선(6위), 음양사for kakao(7위), 붕괴3rd(8위)  등이 5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모두 중국에서 RPG로 최상위를 제외한 주요 매출 순위를 싹쓸이 한 셈이다.
 
'열혈강호for kakao'와 '붕괴3rd'는 각각 10월 24일과 10월 17일 출시된 신작이다.

7위에 오른 '음양사for kakao'는 8월 1일 출시됐다. 지난 10월 30일 월요일에는 22위까지 밀렸지만 업데이트로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31일, 최강의 서포터 식신인 '카구야히메'를 추가했다.

'소녀전선'은 지난 6월 30일 출격,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톱10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0월 30일 자에서는 액스(AxE)를 앞지르며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전 톱10에 진입했던 중국산 신작 모바일RPG '대항해의길'은 12위로 2계단 하락했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톱10에 재입성했던 넷마블게임즈의 장수 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는 11위로 2계단 밀렸다.

 
▶톱10 다시 입성…피망포커(7위) 수직상승·리니지M(12) 10위 
톱10에 새롭게 진입한 작품은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과 리니지M(12)다.
웹보드 넘버1 모바일게임 '피망 포커'는 매월 초반 역주행하는 기존 패턴을 유지했다.

이전 11위였던 '리니지M(12)'는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월 1일 '리니지'를 대표하는 전투 콘텐츠인 혈맹 간 전투 시스템인 '공성전'을 추가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17,(25위) 야구 넘버1 탈환
'컴투스프로야구2017' 25위를 차지하며 일주일 만에 야구 소재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10월 30일 자에서는 35위까지 하락, 넷마블의 이사만루2017(33위)에 2계단 뒤처졌다. 한편 '이사만루2017'은 1계단 하락, 34위를 나타냈다.

 
▶ 신규 장수 추가! '삼국블레이드' 31위로 수직 상승
토종 모바일RPG 중 당찬 역주행을 펼친 게임은 네시삼십삼분의 '삼국블레이드'다. 11월 6일 자 31위로 수직 상승한 것.

433은 지난 10월 30일 신규 장수 '오의악녀 손노반'과 '공로 원술'을 추가했다. 또한 일기토 콘텐츠가 '응원 장수' '일격 필살 시스템''일기토 특기' 등을 추가해 개편했다.

 
▶역주행 길지 않았다…뮤 오리진·마블퓨처파이트·데스티니 차일드 주춤
10월 업데이트로 역주행했던 '뮤 오리진' '마블 퓨처 파이트'와 '데스티니 차일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뮤 오리진은 15위서 22위로 7계단 하락했다.

10월 30일 자에서 14위와 17위까지 치고 올랐던 '마블 퓨처 파이트'와 '데스티니 차일드'는 각각 26위와 27위로 내려앉았다.

▶간판 캐주얼, 뒷걸음…애니팡3(-2), 프렌즈팝콘(-6)  쿠키런:오븐브레이크(-4)
3매치 대표 게임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선데이토즈가 개발 서비스 중인 '애니팡3'가 17위로 2계단 하락, 19위로 밀려났다.

이전 월요일, 24위였던 카카오게임즈의 간판 캐주얼게임 '프렌즈팝콘'은 30위로 6계단 내려갔다. 이 외에도 10월 30일 자 28위로 당찬 역주행을 펼친 질주 모바일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32위로 4계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