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미를 장식한 신작 '에픽세븐',  돌풍이 더 거세졌다.  리니지2레볼루션를 밀어내며 넘버3까지 올랐다.

 

피파온라인4M· 컴투스프로야구2018·이사만루2018 등 축구와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게임들도 약진했다.

 

월초 효과로 상승했던 웹보드게임 '피망포커:카지노 로얄'(16위)과 '한게임포커'(34위)은 하락했다.

 

톱10도 요동쳤다. 4개 작품(피파온라인 4M·삼국지 M ·왕이 되는 자·페이트/그랜드 오더)이 톱10에서 밀려났다.

 

▶에픽세븐, 넘버3 안착! … 리니지M·검은사막 모바일만 건재

'에픽세븐'이 9월 17일 월요일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진 흥행 PC 온라인게임 기반의 톱3에까지 입성, 대파란을 지속한 것.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한 '에픽세븐'은 2D임에도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턴제 RPG다. 출시일은 지난 8월 30일이다.

 

지난 9월 7일 구글에 피처드됐고 14일에는 신규 콘텐츠 '대혼란의 레인가드 만월제' 가 업데이트됐다. 또한 신규 캐릭터 '테네브리아'도 추가됐다.

 

▶스포츠게임 약진! 피파온라인4M 톱10 탈환

9월 세 번째 월요일, 스포츠게임이 다시 반등했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이 7위로 톱10에 재입성했다. 이전 순위는 20위로 무려 13계단이 올랐다.

 

컴투스가 서비스 중인 넘버1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은 이전 30위에서 25위로 뛰어올랐다.

넷마블의 야구게임 '이사만루2018'은 32위서 29위로 3계단이 상승했다.

 

▶세븐나이츠·삼국지M·라그나로크M 톱10 재입성
'피파온라인4M'과 함께 최장수 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도 10위 내에 다시 들어섰다. 이전보다 2계단 상승이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넷마블은 지난 9월 14일  구사황 '연희'를 각성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기존 장비 시스템도 대폭 개선했다.

 

그라비티의 간판 모바일RPG '라그나로크M' 도 10위로 이전 21위서 11계단 전진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9월 13일 국내 출시 6개월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했다.

 

프론테라 광장에서 ‘NPC 테일링’을 통해 감사 이벤트를 수령하고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감사의 선물’을 획득, 5일간 매일 퀘스트를 수행해 시즌 한정 의상 ‘이즈루드의 베레모’를 얻을 수 있다.

 

또 6개월간 ‘월간 한정 특전’을 게임 내 ‘모험수첩-애장품’에 활성화한 팬들은 활성 수량에 따라 ‘NPC 테일링’에게 감사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일주일 전 18위까지 밀렸던 이 펀컴퍼니의 '삼국지 M'은 9계단 상승, 9위에 올랐다.

 

▶ 클래시 로얄 '곤두박질'(7위->35위)'…페그오·왕이되는자·피망포커 톱10 이탈   

피파온라인4M·세븐나이츠·삼국지M·라그나로크M이 톱10에 재입성한 반면 클래시로얄·왕이되는자·피망포커:카지노 로얄·페이트/그랜드오더는 톱10 밖으로 밀려나왔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게임은 '클래시 로얄'이다. 35위로 이전(7위)보다 28계단 후퇴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로 이전(10위)보다 20계단 하락한 30위다.

 

'왕이되는자'는 8위서 11위로,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은 9위서 16위로 각각 4계단과 7계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