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 하루를 버티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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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이 빗발치고 있다. 라이브게임들까지 꾸준한 업데이트 등으로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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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펼쳐지고 있는 모바일게임판에서 기막힌 동침이 이뤄졌다.
네오위즈와 시프트업의 협업이다. '브라운더스트'와 '데스티니 차일드' 등 양사의 대표 '간판 모바일RPG 간의 콜라보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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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화)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에 시프트업의 대표게임 '데스니티 차일드' 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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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라운더스트'에서 '데스티니 차일드'의 인기 캐릭터 ‘다비’, ‘드미테르’, ‘바리’ 3종의 신규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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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으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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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특별 미션을 수행 시 브'라운더스트'에서는 용병을 획득할 수 있는 ‘전설계약서’와 ‘고급계약서’를, 데스티니 차일드 에서는 ‘5성 콜라보 한정 소울카르타’, ‘11연속 차일드 소환권’등 푸짐한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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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는 겜프스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로 지난 2017년 4월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해 일본에 진출, 큰 인기를 누리며 네오위즈 실적개선에도 적지 않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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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공동 개발한 내러티브 캐릭터 수집형 RPG다. 지난 2016년 7월 출격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장르는 수집형 액션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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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김형태 대표를 비롯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제작한 500여 종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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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2D기술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이들이 가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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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게임 간 혹은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협업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서로 다른 게임기업사 그것고 간판 게임에서는 결코 찾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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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와 시프프업의 협업, , 피를 말리고 있는 무한 경쟁을 넘어 상생을 통해 서로의 엄지족을 유혹하며 인기 재점화를 노린 '기막힌 '상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