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에오스 레드'가 황금기대작  달빛조각사와 V4(브이포) 무게를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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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톱10을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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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화) '에오스 레드'는 구글 플레이 매출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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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자체 개발해 지난 8월 28일 출격했다. 첫 주말을 지나면서 구글 매출 플레이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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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줄곧 톱1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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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10월 10일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와 11월 7일 넥슨의 'V4(브이포)' 출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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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는 국내 1세대 온라인 MMORPG '에오스'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4분기 연이어 론칭된 달빛조각사와 V4(브이포)와 동일한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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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토종 모바일게임의 포문을 연 '로한M'는 달랐다. 출시 5개월째에 접어들면서 등락이 심해졌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가 지난 6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7월 리니지M 뒷 자리를 꿰차며 플레이위드의 역대급 폭등의 원동력이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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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견고했지만 9월 들어서면서 흔들렸다.  시기 상으로 '에오스 레드'보다 약 2달 앞서 출시됐지만 부침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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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서 20위대로 밀렸고 10월 들어서는 잇단 외산의 공세와 달빛조각사 등으로 20위대  밖으로 후퇴했다.
업데이트를 전후해 깜짝 반등했지만 오름폭은 이전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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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곤두박질쳤다. 에오스 레드가 톱10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11월 12일 '3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