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예고된 흥행이 예상 범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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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넥슨의 흥행 맏형  'V4(브이포)'를 뛰어넘은데 이어 넷마블의 간판 MMORPG까지 모조리 추월했다.

올해 3월 출격해 돌풍을 일으킨 넷마블의 'A3:스틸얼라이브'(7위)도 앞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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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지난주 7위로 톱10에 사뿐히 진입하며 착한 국민 모바일게임의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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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두 번째 맞이한 주말 이후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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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경이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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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작 모바일게임의 최고 성적은 출시 첫 주말 이후이다. 더딘 상승을 보인 작품도 론칭 열흘을 전후해 절정을 맞이하고 이후 유지 혹은 점진적으로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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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일은 지난 5월 12일(화)이다.  첫 주말(5월 16일~17일) 이후 쾌속 질주를 펼치며 톱10에 입성했다. 두 번째 주말(5월 23일~24일)이후에도 상승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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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주얼게임의 톱10 진입으로 그리고 톱10에서 2주 연속 매출 순위 상승을 꾀하며 또 한번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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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엄지족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국민 모바일게임 대질주는 쉽게 가시지 않을 수 있다. 여기에 넥슨이 오는 31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기초한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e스프츠를 계획하고 있어 카트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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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착한 국민 모바일게임이  톱5를 넘어 '리니지2M, 리니지M' 등 엔씨소프트의 간판이자, 한국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리니지 후예들마저 위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