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출격해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톱10을 찍은 국내 게임사의 신작, '카운터 사이드'(넥슨), 'A3:스틸얼라이브'(넷마블), '블레스 모바일'(조이시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넥슨),  '뮤 아크엔젤(웹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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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사이드'를 제외하고 모두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

또 이들 모두의 원작은 흥행 온라인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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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게임'이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축임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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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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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의 정통 속편이 또 출격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이다.

이 작품은 그라비티의 간판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모바일로 옮긴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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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3월 출격,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에 이어 제작된 원작에 장르와 게임성을 담은 두 번째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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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도약과  이를 기반으로 그라비티의 부활을 알린 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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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닮은, 그래서 온라인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며 상당한 인기가 예상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가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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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 4월 BGM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유명 성우들을 활용해 목소리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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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영상 3종도 이미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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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테스트(CBT)도 엄지족들의 성화에 연장, 지난 6월 1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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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는 6월 15일 출사표를 던진다.  '온라인게임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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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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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 이희수 PM, 류정민 PM, 운영unit 신택준 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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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는 물론 출시 등을 포함한 향후 서비스 일정이 공개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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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예약을 시작, 벌써 6주째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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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간담회 직후 출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