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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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피파모바일 등 넥슨의 신작 2종위 주춤하며 비RPG 광풍도 잦아들었다. 대신 외산 신작 '그랑삼국'이 약진하고 넥슨과 넷마블의 신작 하드코어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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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수) '그랑삼국'이 구글 플레이 매출 8위에 올랐다. 톱10 밖으로 밀렸던 넷마블의 2020년 첫 야심작 'A3:스틸얼라이브'는 10위로 다시 톱10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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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삼국'은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지난 6월 16을 출시한 총력전 RPG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무장들을 만날 수 있으며 '협공기술'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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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지난 3월 론칭한 국내 최초의 배틀로얄 MMORPG다. 6월 초까지만 해도 톱10을 지켰지만 잇단 기대작들의 출시로 인해 10위 밖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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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2020년 두 번째 야심작 진격했다. 6월 18일(목) 서비스를 시작한 턴제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 월드'는 11위로 톱10을 턱밑까지 치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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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하드코어도 질주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MMORPG 'V4'는 소폭 상승, 6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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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5위로 밀렸다. 6월 스포츠게임 판도를 바꾼 '피파모바일'도 12위로 톱10에서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