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킹덤' 출시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월 출격한 외산 게임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강호2: 이터널 소울'이 톱30에 자리한 것.

1월 27일(수), 데브시스터즈가 서비스 중인 '쿠키런:킹덤'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전일 6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신들린 역주행을 펼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M(6위)을 추월한 것.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가 간판 IP(지식재산권)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수집형 RPG다. 출시는 지난 1월 21일(목)이다.

쿠키런에 기반한 또 다른 IP(지식재산권) 질주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42위로 톱40에서 이탈했다.

'쿠키런:킹덤'보다 하루 앞선 1월 20일(수) 론칭된 '검은강호2:이터널 시티'가 28위다. 전일 처음으로 톱40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무협 MMORPG로 최대 480명이 동시 접속해 마이크로 소통하며 '공성전'이 가능하다. 또 5마리까지 배치 가능한 ‘신령’을 최대치까지 육성할 경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금지된 구역’ 등을 구현했다.
‘시련의 언덕’에서는 악령 퇴치 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마교의 땅’에서는 높은 경험치를 획득, 쾌속 성장이 용이하다.

전일 출시된 황금기대작 '그랑사가'는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 2위에 자리했다. 매출 차트에서는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신생 게임사 엔픽셀이 자체 개발한 MMORPG로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성우들의 감칠 맛나는 녹음, 수려한 그래픽 등으로 주목받은 기대작이다.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예사롭지 않은 흥행 기운을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