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킹덤, 그랑사가 등 1월 출격한 게임이 톱10에 안착한 가운데 2월 기대작 향연의 포문을 연 '소울워커 아카데미아'가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 만에 인기 차트 1위에 올랐고 매출 순위는 99위다.

신작발 지각변동이 잠시 주춤한 사이, 기존 흥행작들의 자리 다툼은 격해졌다.

월초 효과로 웹보드 게임과 스포츠 게임의 역주행이 또렷해졌다. 여기에 '브롤스타즈''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등 올드보이들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월 4일(목)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19위로 10위대에 안착했다. 아 작품은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국내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웹보드 게임이다.

또 다른 인기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는 31위다. 전일 29위에서 3계단 하락했다. 월초 피망포커의 역주행과는 다른 행보다.

스포츠 게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의 간판 축구 게임인 '피파모바일'이 38위로 톱40에 재입성했다. 이 작품은 축구를 소재로 해 만들어진 스포츠 게임으로 지난해 6월 출격해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스포츠 게임의 부동의 2톱 '피파온라인4M'과 '컴투스프로야구2020' 등을 추월했고 대작 MMORPG가 즐비한 톱10에도 자리했다.

2018년 12월 론칭된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도 기막힌 역주행을 펼쳤다. 22위까지 치고 오른 것.

컴투스의 간판이며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도 29위다. 전일 32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최근 잇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으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