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또 웃었다. 전일 간판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미친 역주행에 이어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 역주행 때문이다.

5월 18일 화요일 '컴투스프로야구2021'이 구글 플레이 매출 27위에 자리했다. 전일 31위에서 4계단 오르며 20위대에 안착했다. 넘버1 스포츠 모바일 게임인 '피파온라인4M'(26위)의 뒷자리다.

스포츠 게임의 역주행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혹은 관련 스포츠의 대내외적 이슈를 전후해 이뤄진다.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과 가을 야구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컴투스프로야구2021 관련 이슈는 지난 5월 6일 '이마트'와 제휴한 프로모션이다. '승리를 기원 한 닭’, ‘수박먹으면 홈런칠 수박에!’ 등의 콜라보 상품을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월 2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의 피코크 및 델리 코너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상품에는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를 비롯해 ‘구단선택 플래티넘팩’, ‘2021 Live 선수팩’ 등 인기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전일 17위까지 치솟으며 미친 역주행을 펼친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18위로 한 계단 후퇴했지만 여전히 10위대를 고수했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2014년 4월 출격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모바일 RPG다. 최근 출시 7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 그리고 첫 속편 '서머너즈워:백년전쟁'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시 한 번 이용자들의 재집결을 이끌어 냈다.

한편 어제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와 더불어 경이적 질주를 보인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전일과 동일한 5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