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목) '제2의 나라' 출격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이 하루도 빠짐없이 변화하고 있다.

6월 24일 목요일도 예외가 아니다. 5월生의 출시 효과가 줄어들면서 '바람의 나라:연'과 '쿠키런:킹덤'이 역주행한 것.

넥슨이 간판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연'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에 자리했다. 어제(6월 23일)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넥슨은 지난 6월 18일 '바람의 나라:연'에 결혼 시스템, 서버 이전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에도 나섰다.

올 1월 데브시스터즈가 론칭한 '쿠키런:킹덤'은 4위를 나타냈다. 전일 순위는 4위다.
역시 신규 콘텐츠가 힘을 발휘했다. 6월 22일 '트로피컬 소다 제도'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급등한 것.

두 작품의 질주와 달리 5월 최고 흥행작인 '트릭스터M'은 11위로 톱10에서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