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과 '트릭스터M'의 희비가 교차했다. 이번엔 '뮤 아크엔젤'이 후퇴했고 '트릭스터M'이 전진했다.

6월 25일(금), '트릭스터M'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로, 전일 내준 톱10을 하루 만에 탈환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5월 론칭한 모바일 MMORPG로 넘버3까지 오른 바 있다. 꾸준하게 톱10을 유지했지만 6월 24일(목) 11위로 후퇴했다.

하루만의 반등은 이벤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3일 트릭스터M에 신규 던전 '거대지하 연구소의 비밀'을 추가했고 '찾았닭! 치트키' 이벤트를 시작했다. 30일까지 게임 속에서 응모권을 모으면 '치킨 기프트콘'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전일 9위에 자리했던 웹젠의 효자 '뮤 아크엔젤'은 13위로 4계단 밀렸다.
웹젠의 또 다른 핵심 매출원이며 저작권침해 소송으로 피소당한 'R2M'은 하락 행진을 지속했다. 전일 22위에서 4계단 후퇴, 26위에 랭크된 것.

한편 넥슨의 쌍두마차 '바람의 나라:연'과 'V4'는 엇갈렸다.
어제 업데이트 등으로 톱10을 탈환한 넥슨의 주력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연'은 8위로 전일보다 2계단 올랐다. 'V4'는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