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인기 차트가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이며 상반기 최고 기대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로 요동쳤다.

매출 차트에서는 아직 큰 변화가 없었다. 톱10은 그들만의 리그를 지속하고 있다. 톱40에서도 큰 변화가 일지 않았다.

6월 마지막, 가장 두각을 보인 작품은 넥슨의 '피파온라인4M'이다.

6월 30일 수요일 오전, 피파온라인4M이 구글 플레이 매출 18위에 자리했다. 전일 21위에서 3계단 상승하며 10위대로 올라선 것.

원작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의 글로벌 게임 대회 열기와 유로파 축구 대회 등 대내외적 이슈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6월 28일 '피파온라인4'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게임대회 ‘EA Champions Cup Summer 2021(EACC Summer 2021)'를 시작했다. 한국, 베트남, 중국, 태국 등 4개국에서 선발된 12개팀이 참여했다. 총 상금은 10만 달러로 우승 상금은 3만5000달러다.

6월 28일부터 30일가지를 그룹 스테이지를, 7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넉아웃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오는 7월 4일 펼쳐진다.

전 세계 축구팬을 열광시키고 있는 유로2020도 막바지를 향하며 국내 축구팬과 축구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6월 10일 넥슨은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기 위한 '피파온라인 2021' 썸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규 아레나 모드와 다이내믹 택틱스 시스템 추가 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