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넘버1 깜짝 등극+ 오딘 추가 질주 예고, 6월生 지각변동 확대 전망

2021년, 1월부터 신작들의 흥행 질주가 펼쳐졌다.
같은 달에 출격한 2종의 톱10에 나란히 자리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1월 쿠키런:킹덤, 그랑사가와 5월 파이널기어와 트릭스터M 등이다.

6월生 신작들이 무려 3종이 톱10에 자리하며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오딘:발할라 라이징' 가세 때문이다.

7월 2일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출시 하루 만에 오른 톱5를 유지했다. 이용자와 매출 순위가 절정에 달하는 론칭 후 첫 주말을 앞두고 있다. 6월 신작에 의한 지각변동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딘'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로 모바일은 물론 온라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로 지난 6월 29일(화) 출격했다.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했고 사전다운로드만으로 국내 양대 오픈마켓 인기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오딘을 제외하고 현재 톱10에 자리한 작품은 넷마블의 '제2의 나라'(3위)와 '백야극광'(8위) 이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유력 IP에 기초해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지난 6월 10일 출시한 모바일 RPG다. '백야극광'은 투오도그스튜디오가 만들고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6월 17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한 체인 전략 모바일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