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즈 스팀 페이지 오픈·정글젬매치 사전예약 ·인피니티 킹덤' BI 공개 및 한국 출시 예고

8월 19일 목요일, 한국 게임산업의 거장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동반 외출했다.
'리니지W'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와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출시다.

일찌감치 예고된 이슈들로 8월 19일은 주요 이슈 기피가 예상됐지만 어긋났다.

토종 게임사 썸에이지를 비롯해 위메이드맥스, 외산 게임사 유주게임즈코리아가 각각 신작 이슈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와 넥슨에 쫄지 않은 모양새다.

우선 썸에이지가 글로벌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에 '크로우즈' 페이지를 오픈했다. 또 연내 출시를 천명했다.
스팀 페이지에는 스틸 컷을 비롯해 PC 사양과 지원 언어, 게임 소개와 신규 개설된 페이스북, 유튜브 및 트위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크로우즈'는 한국 최고의 인기 FPS(1인칭슈팅) 게임 '서든어택' 대부인 '백승훈 사단'이 제작 중인 오픈월드 슈팅 PC 게임이다.

위메이드맥스(공동대표 장현국, 이길형)는 자회사 ㈜라이트컨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정글젬 매치' 사전 예약에 나섰다.

이 작품은 '윈드러너:퍼즐 대전'을 리뉴얼한 퍼즐과 매칭 대전을 결합한 캐주얼 게임이다.

총 4라운드에 걸쳐 상대와 1대1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 스킬과 상황에 맞는 부스터를 활용해 퍼즐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정글젬 매치'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흥행작을 배출한 중국 게임사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신작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킹덤' BI를 공개하며 한국 출시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 작품은 클레오파트라, 줄리어스 시저, 멀린, 로빈 후드 등 전설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웅장한 판타지 세계관을 담은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이다. 유명 인사들을 부대에 집결시켜 세계를 장악하려는 거대 세력과 적진에 맞서 치열한 공성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