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9월 7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축구 최종 예선전이 펼쳐졌다.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1:0으로 승리했다. '월드컵'이라는 대외적 이슈에 축구 관련 게임들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피파온라인4M, 피파모바일 등 국내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스포츠 모바일 게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빅3'(코노스바 모바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2)의 등장과 돌풍으로 이전 흥행작들이 후퇴하는 것과 달리 20위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9월 8일 수요일, 넥슨의 서비스 중인 '피파모바일'은 15위로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피파온라인4M'은 20위로 쟁쟁한 MMORPG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 등에서도 월드컵 최종 예선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축구 게임의 유지 및 상승세는 지속될 공산이 농후하다.

한편 최근 월초 효과로 역주행을 시작한 웹보드 게임의 상승세로 지속됐다.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과 네오위즈의 간판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각각 21위와 22위에 자리했다. 전일보다 각각 2계단 올랐다.

한게임포커:클래식은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 27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