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이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대외적 이슈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과 이라크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다.

11월 17일 수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그나마 '피파온라인4'이 격한 상승을 보였다.
전일 35위에서 26위로 9계단 올랐다.

전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이 펼쳐지면서 축구 게임 매니아들의 겜心을 자극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라크를 3:0으로 따돌리며 월드컵 티켓 확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피파온라인4M'은 넥슨의 간판이며 한국 최고의 스포츠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에 기반한 작품이다. 넥슨은 지난주 11월 25일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2021 윈터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넥슨의 또 다른 축구 소재 모바일 게임 '피파 모바일'도 상승했다. 전일 35위에서 34위로 한 계단 뛴 것. 넥슨은 최근 총 상금 3500만원을 내건 피파 모바일의 이벤트 매치를 예고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11월 17일까지다.

한편 11월生 신작 모바일 RPG '깨어난 마녀'가 38위로 톱40에 진입했다. 이 작품은 픽셀 네코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요스타가 퍼블리싱해 국내에 지난 11월 10일 론칭했다.

11월生 신작 가운데 최고의 흥행을 달리고 있는 작품은 '블루 아카이브'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서브 컬쳐 모바일 게임으로 넥슨이 지난 11월 9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0여개국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