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고 기대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신들린 질주를 펼쳤다. 리니지M마저 추월한 것.

3월 30일(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자리했다. 출시 일주일도 안돼 이룬 성과다.

또 2022년 출시된 신작 가운데 처음으로 넘버2를 찍었다. 나아가 엔씨소프트의 간판이며 최장수 MMORPG인 '리니지M(2위)'마저 추월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RPG다. 한국 최고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이다.

개발 당시부터 국내외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여기에 퍼블리셔 넥슨의 견고한 사전 마케팅과 서비스로 흥행 기대감을 더했다.

남다른 흥행 DNA를 갖춘 작품의 대박 기운은 시작부터 현실이 됐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반나절도 되지 않아 구글 플레이 인기마저 접수했다.

또 론칭 첫날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넥슨 모바일 게임 역사상 최대 수치다.

그리고 일주일도 안돼 넘버2에 안착했다.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넘버2를 찍은 작품 대다수가 6개월 이상 나아가 1년 이상 톱10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부터 쌓아온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넥슨의 서비스 경쟁력까지 더해져 롱런의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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