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국 게임판이 요동쳤다. 주인공은 넥슨이다.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 잠시였지만 절대강자 '리니지W'마저 추월, 대파란을 일으켰다.

2022년 이미 몰아치기를 예고한 넥슨이 4월 또 한편의 신작을 앞세운 행보에 나선다.

‘프로젝트 D’의 온라인 쇼케이스 ‘D-DAY(프로젝트 D의 날)’다. 4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갖추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국내 최고 인기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이다. 모처럼 선보이는 '프로젝트D'는 10년 넘게 쌓아온 슈팅 개발 노하우를 담고 있다.

흥행 DNA를 갖춘 기대작인 것.

이번 ‘D-DAY’는 29일(금) ‘프로젝트 D’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김명현 개발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이 출연해 스팀 테스트 일정, 신규 무기, 밸런싱 작업 등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쇼케이스 종료 후인 5월 2일 낮 12시까지 ‘프로젝트 D’ 4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4월 27일 12시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이다.

넥슨은 정기 테스트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고 1회 이상 매치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프로젝트 D 스페셜 마우스패드’를 선물하고, 100명에게 넥슨 캐시(1만 원)를 제공한다.

또 5월 2일까지 매일 저녁 개발진과 함께 플레이하는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개발팀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개발팀과 한 팀이 되어 승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프로젝트 D 스페셜 마우스패드’를 지급하고 남은 승리자 전원에게 넥슨 캐시(1만 원)를 선물한다.

‘프로젝트 D’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https://d.nex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