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M' 이후 이렇다할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했던 플레이위드가 모처럼 야심작을 푼다.

'씰M'이다.

이 작품은 플레이위드의 간판 온라인 MMORPG '씰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로한' 이전 플레이위드의 간판이며 효자로 모바일 버전이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또 씰M은 IP(지식재산권) 모바일 게임의 흥행 공식 중 하나인 원작사가 직접 개발 중이다. 자회사 플레이위드게임즈다.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가 '씰M'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대만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
이용자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퍼블리셔는 플레이위드 타이완이다.

이용자 몰이를 위해 사전예약을 신청자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함께 추첨을 통해 최신 휴대폰 등 각종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금, 씰 한정판 굿즈 등을 준비하고 댄스 챌린지 이벤트 외 각종 광고 등 현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힐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씰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게임의 콘텐츠를 코믹하게 한눈에 즐길 수 있게 4종의 클립영상과 함께 꾀돌이 쉴츠기사단의 여정을 담았다. 또 씰톡, 도끼, 토르, 리본 등으로 구성된 티징 영상들이 특유의 코믹함을 느낄 수 있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원작의 폭넓은 지지도와 브랜드 인지도에 대만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인기 웹진 바하무트 온라인에서는 씰M(현지명 希望M)의 공식 사이트 오픈 뉴스에는 댓글이 200여개가 넘게 달렸다.

씰M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시기는 오는 5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