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10일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명 돌파… 실존 경주마 모티브로 한 육성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야심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이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사전예약에 100만명을 몰린 것. 시작 열흘 만에 성과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발할라 라이징' 이후 또 하나의 흥행작을 배출과 장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6월 오딘을 출시, 리니지M마저 추월했고 이를 4개월 넘도록 유지, 자사가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성과를 올렸다. 이후에는 다채로운 장르 신작을 선보였지만 흥행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다.

'우마무스메'가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 오딘 이후 맥이 끊긴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청사진을 제기하고 있는 것.

우마무스메 장르는 육성시뮬레이션이다. 한국에서는 흔치않고 흥행작을 찾기 쉽지 않다. 사전예약자 100만명은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마무스메를 앞세운 카카오게임즈가 육성시뮬레이션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는 것. 

5월 6일 금요일 카카오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목표 인원 100만 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예약자 수에 따른 모든 단계별 보상을 게임 서비스 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자 모집은 지난 4월 26일 시작됐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육성시뮬레이션이다. 지난해 일본 현지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또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과 카툰 랜더링 방식의 세련된 그래픽을 갖추고 있다.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인게임 재화 ‘쥬얼 1,500개’를 선물한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추가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