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 질주가 톱5에서 멈췄다.

6월 13일 월요일, 블리자드의 간판 IP에 기반한 '디아블로 이모탈'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를 나타냈다. 6월 10일 톱5 입성 이후 3일째다.

신작 모바일 게임의 경우, 론칭 효과(프리미엄) 등으로 출시 첫 주말 내지 열흘을 전후해 정점을 찍고 이후 하향 안정화를 나타낸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6월 3일(금) 출격했다. 초반 맹위를 떨치며 사흘만에 톱10에 진입했고 상승세를 지속, 6월 10일까지 지속하며 5위에 안착했다. 2022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까지 추월한 것.

이후 오름세는 멈췄다.

리니지M, 리니지W, 리니지2M, 오딘:발할라 라이징 등 빅4 MMORPG에 가로막혀 추가 상승에 제동일 걸린 모양새다.

애플 앱스토에서는 1위에 올랐지만 넥슨의 '피파 온라인4M'과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