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인디,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 지원 강화 기회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세븐나이츠, 로스트아크 등으로 한국 게임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인디 게임사들의 지지도 받고 있다. 

'스토브 인디' 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5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오픈했고 2019년에는 인디 게임 전용 창구를 열었다.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이색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후 스토브인디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개발된 참신하고 다채로운 게임들이 속속 탑재됐다. 입소문을 타면서 그 수는 기아급수적으로 증가, 4년째를 맞이한 현재 약 300여종에 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전용 플랫폼으로 우뚝선 것. 

스마일게이트가 또 한번 인디 게임을 돕기위한 기발한 길을 열었다.  

스토브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자격 획득하면서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등급분류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자체적으로 구축하게 된 것. 

행정 절차에 익숙지 않은 1인 개발자 혹은 중소 게임사들에게 게임 제작에 힘을 싣고, 등급심의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20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개발사 지원을 강화하고, 인디게임의 유통과 저변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난 1년여 간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위해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에 따라 스토브는 현재 한창 서비스 중인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이 더 수월하고, 빠르게 게임을 출시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등급을 획득하기 위한 시간을 단축시켜 이용자들에게는 인디게임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기회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그간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심의 행정 절차를 대행해 왔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창작자는 물론 가볍게 게임을 개발한 예비 창작자들이 게임을 쉽게 등록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토브인디’에 등급 심사 방법 가이드를 제작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더 쉽게 등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브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더라도 기존 진행하던 심의 지원은 지속한다.

현행 법령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스토브는 해당 등급으로 게임 출시를 원하는 개발사에 대해 심의 지원을 돕는 것.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스토브인디’는 인디게임 개발자, 예비 창작자분들이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토브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개발자와 창작자,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