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수), 동반 출시된 신작이 순항 중이다.

'호연'과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다.

두 작품 모두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차트 톱10에 입성했다.

'호연'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수집형 MMORPG다. 간판 IP(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의 3년 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8월 28일,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네오위즈 자회사 파우게임즈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다. 동명의 일본 유명 게임 '영웅전설' 시리즈에 기반해 제작됐다.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8월 29일(목) '호연'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월 28일(수) 출시 하루 만이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2위에 자리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호연이 5위, 영웅전설: 가각브 트릴로지가 10위에 위치했다.

두 작품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도 엇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호연'이 25위,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29위다. .

같은 날, 출시된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의 야심작이 초반 흥행까지도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매출 순위의 추가적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론칭 프리미엄이 극대화되는 첫 주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8월 몰아치기의 두 주인공이 초반 인기를 지속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판의 지각 변동을 야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