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드게임 엇박자! 피망 포커, 톱10 재입성…한게임포커 20위대 후반으로 후퇴

징검다리 연휴로 시작된 가정의 달, 요란했다. 코로나19마저 주춤하면서  일상으로 복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연휴를 맞아 여행과 봄나들이 급증한 것.

​

게임판에서의 변화도 만만치 않았다.

​

지난 4월 말, 2020년 들어 처음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이 교체됐다. 5월 다시 한번 최고가 바뀌었다.

​

5월 4일(월) '리니지2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27일(월) 리니지M에게 내줬던 자리

를 일주일 만에 되찾은 것.

​

업데이트의 힘이 컸다. 

​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29일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를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가 공개됐다.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시작했다. 린저씨들의 워너비 'TJ쿠폰'을 내세웠다.

​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홍보 차원에서 4월 28일(화) 오후 2시 대규모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된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업데이트로 인해 엔씨표 MMORPG 형제들이 엎치락 뒤치락한 셈이다.

​

이날 리니지2M 청소년 버전인 '리니지2M(12)'도 40위로 모처럼 톱40에 재입성했다.

​

한편 규제 완화로 월말에도 강세를 보였던 웹보드게임은 엇갈렸다.

 

넘버1이며 네오위즈의 간판인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은 9위로 톱10에 재진입성했다.

NHN의 한게임포커는 29위다.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10위대를 유지하다가 월초 오히려 순위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