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요동치고 있다.

7월 3일 현재(오전 9시 20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일대비 11.25% 상승한 1만741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878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채 한 시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300만주를 넘어섰다. 2024년 들어 동시간 최대치다.

넥슨게임즈 폭등은 전일 출격한 '퍼스트 디센던트' 쾌조의 성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작품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 슈터 장르다. PC와 콘솔을 동시에 지원한다.

퍼블리셔는 모회사 넥슨으로 전일(7월 2일) 글로벌에 정식 론칭했다.

하루 만에 글로벌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글로벌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 첫날 스팀 동시 접속자가 2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점쳤다.

한편 일본에 상장된 넥슨재팬도 3% 넘게 상승, 3037.0엔 선에 거래되고 있다.